오늘 스승님 따라 중학교 애기들 진로 축제에
진로 찾아주러 갔다 내 진로를 잃을 뻔 했어 😱
쌤이랑 나랑 리본 묶는 방향이 반대라
배우는 과정에서 살짝 멘붕이 와서 그만 ㅋㅋㅋ
다행히 출구 앞까지 떠난 진로
멱살 잡아 간신히 다시 찾아 왔어 😅
나 사실 대학교 때까지 신발끈 리본
(예쁘게 잘) 못 묶었었거든.
맨날 아빠랑 친구들이 묶어줘서.
그래서 마크라메 공방 한다 그럴 때 선배들이
"신발끈도 못 묶는 애가 뭘 한다고?"
라며 놀렸었는데
오늘 문득 과거의 흑역사가 생각났어.
ㅈㅏ영업자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