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04 23:53
자기주장이 강해지는 딸래미,..와이프가 오늘부터 춥다고 조금도톰한 점퍼를 입고가라고 줬더니 태권도 차에서 덥다고 친구들은 얇은거 입고온다고..투덜거리더니 와이프가 그냥좀 입고가 라고 한말에 짜증이났나보다 쿵쾅쿵쾅 나 화났어 발걸음에 입꾹닫... 와이프도 결국 폭팔 그냥 벗고가!
그에 지지않고 가방매고 그냥 나서는 딸램..
중간에 끼인 나... ..하...
같이 등원하면서 중재하려고 봐,.오늘춥잖아 한미디 했더니 혼자서 쌩하고 걸어가버리네..
결국 학교앞에서 이게뭐야 예서가 화내서 등교길10분동안 놀지도못하고 도착했자나 라는 내말한마디에 아빠 내가 미안해~하고 눈물 펑~ 기분좋게 놀고오라고 안아주고 학교보냄~ 집에 다와가는데 쌩하고 찬바람불꺼 같은 와이프는 어떻게풀어주나ㅋㅋ 중간에 낀 중재자의 삶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