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11 23:11
고대유물
“전에는 무슨일을 하셨어요?!?”
가만보자… 언제를 말해야하나
경단이 너무 길어 거슬러 거슬러 올라가 사회생활을 떠올려보자
“은행원이었어”
“어느은행이요?!!”
은행이 합병된이후지만 나에겐 너무 익숙한 나의은행이름을 이야기 해주었고
이십대의 그 아이는 말을 잃고는
고대유물보듯 나를 응시했다
나는 신한은행 합병전
조흥은행의 마지막기수였다
이십년이 지나도 행번도 안잊어버린
조흥이 어때서!!!
”정성을 다하겠습니다“아직도 기억하는 인삿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