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12 16:15
아는 동생이 성격괜찮은 언니 소개해준다해서
소개팅말고 자연스러운 만남을 해보고싶어
친구도 불러서 네명이서 (아는여동생이 나포함 자기 친구들 부름 )만나기로 했지
소개녀 보고 깜짝 놀랬어 정말 ㅠㅠ
발목부분에 땡땡이 달려있는 청바지
녹색 양말에 연두색 자켓이였는데
잊혀 지질 않네 …
바가서 칵테일 홀짝 마시며
남자동생이 형형 하길래 말트고
대화 편하게 하고
소개녀랑은 일반적인 대화만 했어
시선도 안가고 궁금한게 안생기더라
상대방이 질문하는거 얘기해주고
능이미나리 가서 밥만 먹었어 ㅋㅋㅋㅋㅋㅋ
맛있는 육회비빔밥 먹고 걷다가 왔어
나 먹으면서 계속 감탄했어 넘 맛있음 !!
와 오늘 이거 먹어서 꿀잠자겠다 !!
오랜만에 사람들도 만나서 재밌긴 했는데
소개받을때 외모본다고 얘기해야겠어
아님 스탈이라도 좋거나 매력적인분 !!
나보다 어려보이면 좋겠다 증말 !!
주변에서 소개팅 계속 하라는데 하는게 맞나?싶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