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13 07:50
상대방은 8살 연하, 적극적인 구애로 한달간 썸 타면서 주말 마다 내가 있는 곳으로 날 만나러 와 주었다
너무 예쁘다,보고 왔어도 보고싶다,너무 내스타일 이다 항상 먼저 표현 해줬고 적극적인게 나도 싫지 않았다
사귈까 고백만 남겨 놓은 상황 이 었는데 , 어이없게도 연락을 먼저 끊더라 , 이렇게 하루 아침에 돌변 하는 사람도 있구나 당황스러웠지만 역으로 생각 해보면 하루 아침에 맘이 바뀐게 아니라 티는 안냈지만 맘속으로 정리 중 이었겠지 , 현타가 살짝 오긴 했지만 이후로 난 더 좋은 사람도 많이 만나고 잘 지냈다 , 한달이 지난 즈음 다시 연락온 니가 참 한심스럽고 다신 안 마주쳤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