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나 그냥 내아이들을 이쁘게 찍어주고 싶은 마음밖에 없었고 보정이런거 정말 하나도 모르다가 인스타에서 광고하는 필터에 혹해서 구입을 해봤고 만족스러워서 다른 필터들도 여러개 구입을 해봤거든?? 아직도 가끔 그 필터들을 쓰기는 하는데 “사진”이라는거에 조금씩 빠지기 시작하면서 최근들어 많이 느끼는게 이 필터들을 쓰면 무슨소용일까..? 라는 생각이 자꾸 들어.. 내눈에 맞게 보정을 일일이 다 하는게 맞는거겠지..? 다른 스치니들은 어때? 필터 구입같은거 하는편이야? 아님 온리 자기 색감으로 밀고나가는편?? 너무 어이없는 질문인가😅 나는 현재 되게 애매한 경계선에 서 있는 느낌이야.. 이질문을 하는것도 맞는가 싶기도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