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출산이 코 앞인 37주 임산부야! 뱃속에 아기는 둘째고 (또) 아들이야. 첫째도 아들이라 그런지 둘째 임신했을때 주위에서 나보다 더 둘째 성별을 궁금해하더라고ㅋㅋㅋㅋ
16주가 지나고 둘째가 아들인걸 알게 되서 정말 많은 리액션이 있었는데...
: 어머 어떠케(요)...
: (말잇못)
: 괜찮아(요)?
: 엄마한테는 딸이 있어야하는데..
이런류의 반응 중에 젤 황당했던 건
: 난 아들 너무 싫어서 (본인아기) 딸이라고 했을때 너무 좋았잖아!!!
이게 둘째아들 임신중인 사람 앞에서 할 소리야?ㅋㅋㅋㅋㅋㅋ 어이없어서 리액션 고장났잖아ㅋㅋ 우리집 아들 누구보다 얌전하고 순하고 애교많고 얼마나 귀여운데!!!!!!!
아들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