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14 09:04
나의 외로웠던 이십대 이야기 #6 나는 런던에 왔다. 생전 처음 본 영국의 놀라움과 기쁨도 잠시, 나는 학교 근처 제일 싼 집을 샅샅이 조사했다. 런던 시중심에서 제일 싼 방은 한달에 세(bill)를 포함한 550파운드였다. 반지하. 나도 아빠처럼 반지하에서 살아보게 되었다. 사실 아빠가 미안해 하실까봐 반지하 산다고 한번도 얘기를 꺼낸 적이 없다. 다만 저렴한 집을 잘 골랐다고 아빠에게 자랑하듯 알려드렸다. 2평도 안되는 협소하고 햇볕이 거의 하나도 안 들어오는 작은 공간이었다. 나는 한달에 기본적으로 1000파운드로 모든 것을 해결했다. 550파운드를 렌트비로 내고 나면 남은 돈으로 생활비에 써야 했다. 한끼에 3파운드로 밥을 먹고, 미리 일주일치를 만들어서 먹었다. 그런데 학교에서 모형을 많이 만들어서 돈이 더 필요해서 번역 아르바이트와 과외를 했다. 번역 아르바이트는 대부분의 고객들이 다음날까지 완료해달라는 요구가 많아서 밤샘 작업을 많이 했다. (댓글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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