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14 10:25
나 낫 들었어. 무섭지?!😆
오늘 우리는 들깨 베는 작업을 했어.
한참 일하다 보면 손목도 아프고, 허리도 아프고..
농사는 정말 골병든다 골병들어😇
그래도 수확의 기쁨은 정말 커.
우수수 떨어지는 들깨알을 보면서 신비롭기도 하고, 자연의 경의로움을 다시한번 느끼곤 해.
들깨를 베어놓고 좀 두었다가 잘 마르면,
탈탈 털어주는 작업을 해야해.
거름망으로 거른 후에 풍구 작업도 해야하고,
아직 할 일이 많이 남아있어😊
이렇게 2024년 한해의 농사도 다 끝나간다!!
들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