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등록했었던 헬스장을 당근을 통해 다른 분에게 양도했다. 헬스장 운영시간과 내가 갈 시간이 맞지 않아서 등록만 해두고 거의 안 갔다. 광고는 24시간 운영이지만 락커룸과 샤워실을 아침 7시부터 밤 11시까지 밖에 못 쓰니.. 아들을 재우고 운동하러 나가야 하는 아빠의 현실에서는.. 처음 등록했을 때 헬스장 직원이 사업장 보관 카드결제 영수증이 없다고 카드번호를 다시 불러달라고 전화를 하지않나.. 어제 양도할 때 기존에 사용했던 운동복은 별도라고 양도할 수 없다고 계약서 상에 나와있다고.. 참.. 대꾸하기도 귀찮아진다. 그것 때문에 미안해서 양수하는 분에게 약간의 돈을 빼드렸다. 그분도 나한테 송금하고 헬스장에 등록비용을 또 내야했기에.. 내 시간에 맞춰서 이용할 수 있는 헬스장을 찾아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