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장님이 외근 나갔을때 늦게 복귀해서 시간을 맞추기 어렵거나, 연락이 잘 안됐던 적이 있어서… 오히려 팀원인 내가 연락하면 불편함을 느낄 수도 있겠구나 이렇게 이해하고 싶습니다… 일부러 그러건 아니라고 생각하고 싶습니다… 나이가 젊을수록 옆 사람이 점심을 먹던 말던 관심 없어하는 거 같습니다. 저희는 초중고대를 그런 환경에서 자라왔습니다. 학교, 학원, 대학교에서 배운 건 공부뿐이였지, 어른 또는 같이 일하는 사람과 식사하고 예절에 대해서 배우지 못했습니다. 아마 팀원들도 그 점심시간이 온전히 쉬고싶은데, 상사 또는 동료랑 밥을 먹으면 일의 연장이여서 좋아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식사를 함께하는 것도 사회생활에 포함되므로 하나씩 알려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나이가 젊어서 MZ세대의 문제가 아니고 이미 가정과 학교에서 배워야할 것를 가르치고 있지 않아 세대간의 갈등 골이 더 깊어지는 거 같습니다. 팀장님 힘내십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