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15 02:33
공감해주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 만으로도 이렇게 행복하다💓
일 처럼 느껴졌던 쓰레드가
갑자기 내 퀘렌시아가 된 것 같아 ㅎㅎ
그동안 내가 뭔가를 할 때마다 또 그만둬? 또 다른거하게? 하나를 제대로 해봐!
이런 이야기를 많이 들었어서
아, 나는 끈기가 없는 사람이구나 라는 생각이 항상 머릿속에 박혀있었거든
특히 아이낳고 나서는 애 키우면서 어떻게하게? 너 그러다 나중에 애 다크면 후회한다!
이런 얘길 진짜 많이 들었어
그래서 내가 정말 잘못하고 있구나 싶은 생각에
아이 엄마가 되면 나라는 사람을 포기해야 하는건가?
이런 생각 진짜 많이 했고 그래서 산후 우울증까지 왔었어
그러다 항상 꿈꿨던 일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왔고 그냥 에라 모르겟다 그냥 해볼래 눈딱감고 했던 일이 우울증도 이겨내게 해주고 조금은 경제적 여유를 만들어줘서 지금은 참 잘햇다 싶어 ㅎㅎ 그러니까 앞으로도 이렇게 내가 행복한 이야기들 나누면서 공감해주는 사람들이랑 소통하고 싶어 ☺️☺️
우리 같이 놀자아~💃🏻💃🏻
자기계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