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이거 아기 자랑인 건가? 우리 아이가 드디어 배변 훈련 끝! 기저귀 떼기 10월 6일에 완료했어!! 대소변 모두 어른 변기에 하니까 편하고 좋더라 친구가 예전에 빨리 기저귀 떼라고 "기저귀 빨리 떼는 아기가 똑똑하다더라! 우리 아기는 일찍 뗐어~" 친구 딸은 지금 7살이야 두 돌쯤에 기저귀 뗐다고 했어 그러길래 나도 빨리 도전해 봐야겠다 생각해서 29~30개월 두 달 만에 대소변 다 가렸어! 마침 오늘 친구가 연락 왔을 때 "드디어 배변 훈련 끝났어 아기 변기 커버 뭐 쓰고 있어?" 그렇게 물었거든 답변이 "배변 훈련 다 한 것이 무슨 자랑이야~ 난 또 뭐라고... 우리는 이제 좀 커서 어른 변기에 같이해." 이러는 거야 그래서 내가 좀 슬슬 기분이 상해서 "자랑하려고 그런 게 아니라 변기 커버 뭐 쓰냐 물어본 거야" "지난번에 빨리 기저귀 떼면 좋다고 네가 말을 했었잖아" 그렇게 카톡 마무리했는데.. 이거 자랑하는 것으로 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