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육아에 진심인 엄마들 많지? 우리 아이는 6살인데 책을 정말 좋아하거든. 그런데 그동안 많~은 책을 읽히기만 하고 독후활동 이런 건 멋지게 못해줬었어. 공부해보니 아이가 크면 클수록 책을 많이 읽는 것 보다는 ‘어떻게’ 읽느냐가 중요하다고 하더라구. 그래서 요즘은 좀 아이와 의무적으로(?) 독후활동을 하고 있는데, 첨엔 아이가 싫어할까봐 걱정도 됐었거든. 근데 너무너무 좋아하는 거 있지 ㅋㅋ 매일 자기가 책 가져와서 “엄마 책 놀이 하자~~” 하고 “오늘의 독후활동은 이걸로 하면 되겠다” 결정하기까지하고 의욕 넘치게 하는데 정말 너무 예쁜거야. 책을 읽고 이해하는 깊이도 더 깊어지는 것 같구. 독후활동.. 독서일기... 학교 들어가면 바빠서 못할것 같아서 남은 시간만이라도 열정적으로 해보려고 😊 근데 각잡고 해보니까 독후활동이라는 게 전혀 어려운 게 아니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