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16 05:30
<3rd Epitaph: 후회해도 소용없다>
오늘 소개할 에피타프는 20대 체대생의 에피타프야. 같은 운동을 하면서 알게 된 사이인데, 알게된 지 오래되진 않았지만 짧은 시간동안 빠르게 친해진 친구야. 이 친구가 먼저 다가와줘서 몰랐는데 A형이라고 하더라고 (딱히 믿진 않지만 소심한 A형…이라는 속설이 익숙한 나는 옛날사람 ^-^)
에피타프를 써달라는 요청 20분만에, 그만의 에피타프를 전달해줬어. 역시 삶에 대한 고찰을 하고 살아가는 친구 같더라고.
"후회해도 소용없다"
왜 이렇게 작성했냐는 질문에 에피는 이렇게 설명해줬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