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16 06:04
밴드음악을 좋아하는 한 사람으로써
냉정하게 말하면 밴드의 부흥은 이제 어렵다고봄
제작대비 효율이 너무 떨어진다는점...
힙합이랑 케이팝이 왜 더 많이 만들어지는가 하면
샘플링으로 조질수있고 비용이 싸고 접근성도 좋기 때문
그에 비해 밴드는 녹음비용부터 시작해서 장비도 따로 준비해야하고 마이킹도 일일이 해야함, 영상으로 따지면 쇼츠처럼 요즘 짧고 굵으며 가성비가 좋은걸 따지는 시대에 잘 맞는 음악인가? 라고 생각해보면 나조차도 확신하기 힘듬
기타 베이스 녹음하면서 느낀점은 진짜 ㅅㅂ 더럽게 힘들고 일반적인 연습과 달리 따로 녹음연습 해야됨 내가 처한환경에 맞춰야하기 때문에 따로 장소도 구해야함
제일 중요한 드럼은 특히 환경이 안받쳐주면 답도 없다는 점으로 미루어봤을때
물가가 계속 오르기만 한다면 밴드 가성비는 더욱 떨어질것... 내가 엔터사장이면 밴드에 들어가는 비용 때문이라도 한숨나옴... 정말 좋아하는 장르지만 정말 좋아하기에 냉정하게 봐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