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16 07:12
호주이민일상
아이고 풀타임 워킹맘 바쁘고 힘드네 😭
아직 운동도 못했는데...
수요일이 제일 빡세다. 아이 온라인 수업 배운다고 호떡집에 불나듯 걸어서 델고 왔더니 땀범벅이다.
어제 한식당 가서 38불 주고 먹은 삼계탕은 벌 효력이 없다...
사실 삼계탕을 너무 기대했는데...
얼린 닭을 넣어서 줘서 국물도 닭도 뜨끈하게 못 먹었다...
고기도 푹 안 익혀졌고...
배고파서 그냥 말 안하고 먹었다...
분위기 친절도 반찬등이 잘 나와서 이걸로 퉁치는 걸로 스스로 아쉬운 마음을 위로했다...
여기서 삼계탕 다시는 안 시켜 먹어야겠다...
국물도 안 우려져서 진국도 아니고...
38불 삼계탕 퀄리티는 진짜 아니였다...
먹고 기력 좀 올릴려고 했는데...
이럴땐 시드니 살 때가 그립구만...
진정 호주 멜번에는 삼계탕 잘하는 한식당 없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