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16 15:40
우리집 둘째는 완전 오빠바라기야.
엄마아빠보다 오빠를 더 졸졸 따라다니고
오빠 하는 건 다 따라하고
아기때부터 어설픈 발음으로
"오빠 너무 조아..."를 외치고 다녔어.
첫째도 예전에는 동생이 앵겨붙는거 별로 거부를 안했거든?
그런데 3년정도 둘이서 지지고 볶더니만
얼마 전에 첫째가 자기 방문 앞에
경고문을 붙였어.
- 100cm 이하 출입금지
(둘째가 100cm보다 쬐끔 작아)
- 150cm 이상 출입금지
- 그런데 남자는 들어올 수 있대
(잔소리하는 엄마만 들어오지 말라 이거지😧)
어디서 본 건 있어서...
SAFTY ONLY는 뭐니🥹
다른 집 형제자매남매들은 어때?
(처음 4장: 2021년, 마지막 사진: 현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