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16 17:17
외식업은 업장 종류에 따라 제공되는 서비스 품질도 다르다. 단순히 맛있는 것을 넘어서 하나하나의 디테일까지 신경을 쓰면 사람들은 그곳을 파인 다이닝이라 부르는 것 같다. 독일에서 핫도그를 팔며 간혹 고퀄리티의 서비스를 요구하는 고객들이 있는데 웬만하면 다 들어주려 하지만 업장의 한계가 있기에 그게 고객이 원하는 퀄리티일 순 없다. 👤소스는 종류별로 다 먹어보고 싶은데 가능한가요? 👲저희는 위에 뿌려드리는데 전부 뿌려드려요? 👤아니요, 따로 담아주세요. 가능한가요? 👲해드릴게요. 핫도그에 나가는 페이퍼 트레이에 소스를 다 뿌려주었다. 👤그릇이 이것밖에 없나요? 👲죄송합니다. 저희가 더 이쁜 것은 없네요. 👤이러면 맛이 떨어지는데.. 핫도그 썰어 먹게 포크랑 나이프 좀 주시겠어요? 👲한국 핫도그는 보통 꼬치를 들고 베어 먹거든요. 그래서 따로 준비된 식기가 없습니다. 👤그러면 좀 잘게 썰어주실래요? 썰어줬다. 👤올리브 오일 뿌리면 맛있을 것 같은데 있나요? 👲없습니다. (댓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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