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16 17:40
미국생활 셀프인테리어
그냥 살아도 상관없겠지만 붉은+주황 빛이 많이 도는 주방캐비넷이 싫었다. 클로징에 영혼갈아 넣었기때문에 전체 캐비넷 교체는 꿈도 못꿈ㅋ
페인트 업체 연락하니 띠껍기도 하고 돈도 몇천불 그냥 날라갈거같아서 셀프로 화이트 50개 스테인 13개 총 64개 문짝; 절대 혼자할생각 하지말라는 남편의 충고를 무시하고 허락보단 용서가 쉬우니까 출장간사이 일단 사고치고봤다. White +White Oka으로 가고싶은데 카운터탑 색깔+블라인더 톤 고려해서 페인트 고르는게 너무 어려웠음… 🥲
2주정도 천천히 모든 과정생략없이 꼼꼼히 했고 한여름이라 페인트는 금방 말랐는데 더위2번정도 먹은듯
라이트+수전교체도 셀프로하고 결론은 대만족! 돈모아서 카운트탑하고 스토브랑 가전바꾸고 백스플래시 할예정.. (언제가 될진 모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