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17 02:13
내 태어나서 처음으로 돈 쓸줄 모른다는 말을 들었다. 웃음이 나왔다. 초딩이후로 난 평생 돈에 궁핍한적이 없이 살아왔고 필요한 것들과 사고 싶은 것들은 거의 사구 먹구 했는데… 이게 무슨 말인가 싶었다. 그렀다고 내가 금수저란 말은 아니다. 그저 어릴적부터 돈버는 재주는 뛰어난 편이라 돈이 없어 불편한 적이 없었고 먹구 싶은거 사 먹었구 사고 싶은 걸 사구 이제까지 살아왔는 데… 너무 바빠서 돈쓸 시간이 없는 나를 돈버눈 줄 만 알고 쓸줄 모르는 머저리로 본듯 하다. 단지 돈 쓰는 데에 매우 효율적이게 쓸뿐 절대 낭비하지 않는다. 가난하게 살아온 사람에게 분에 넘치는 돈이 생기면 많이 낭비하며 쓰는 것을 종종 볼수있다. 너무 비효율적으로 돈을 써서 많은 돈도 쉽게 없어진다. 로또 당첨자들 처럼… 자신이 먹을 양을 훨씬 넘어 2인분 이상을 시키고는 다 먹지 못해 그걸 쓰레기로 남기는 사람, 싸가지고 집으로 가져가는 사람… 그분들은 나랑 마니 다르구나 할뿐이다. 밴쿠버에 삶이 쉽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