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17 05:04
한강작가 솔직히 말하면 내 최애작가는 아님
뭐랄까 이분 책 읽다보면 슬프고 아파서
머리가 터져나가버릴것 같은 기분이라
(일상을 지속할 수 없을 정도)
솔직히 연달아 읽지는 못하고
1년에 1~2권만 읽는 편인데
나처럼 한강작가님 힘든 스친이들 있다면
한강 시집 <서랍에 저녁을 넣어두었다> 추천해
뭐랄까. 소설은 구체적이고 명확한 아픔이라면
시는 추상적이고 모호한 아픔이라
도전 가능한 읽을만한 아픔이 되거든
소설도 좋지만 시로도 도전해봐
분명 더 나은 시도가 될거야👍
별점 : 4.25 / 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