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17 16:59
달 사진 올린김에..
얼마전에 다녀온 라이트룸서울의 ‘더 문워커스’
톰행크스 아저씨가 제작을 한 전시인데, 한시간 조금 안되는 시간동안 제자리에 앉아서 자유로이 볼 수 있는 미디어아트.
안에 들어가면 딱 사각형인 공간인데, 네 면 모두에 바닥까지 영상이 나온다.
메인 스크린이 따로 있기 하지만, 나머지 3면에도 많은 정보들이 우르르 나와서 이리저리 계속 고개 돌려가면서 봐야함 ㅋㅋ
전시자체도 흥미롭고 그때 당시의 모습과 지금 다시 왜 달에 가는지 대강은 알게된 시간. 옛날 자료들을 선명하게 작업해서 보여주니까 보다보면 시간이 갈수록 더 재밌어짐.
자막이 메인스크린. 그것도 화면 제일 위에서 나오는데 화면크기가 엄청 커서 자막보기가 좀 불편하긴 함. 우리말 더빙 서비스도 지원.(이어폰필수)
스피커 서라운드 나름 좋음.
12월까지 연장상영한다는데, 사람도 적은편이라 볼만 한듯.
강동쪽이라 주말아침에 얼른 보고 남양주나 구리 하남쪽으로 밥먹으러 가는것도 좋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