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17 09:31
내 결혼생활 이야기 들으신 분들은 전부 애인 만들라고 해
물론 옳은건 아닌데 그만큼 내가 남들보다 현저히 안타까운 삶을 산다는거겠지
세상에 다정한 남자가 얼마나 많은데
어린나이에 사랑도 못받고 힘들게 사는게 안타깝대
근데 다정해서 뭐하냐고.
나랑 결이 맞아야지!!
남편은 나에게 잘? 해줄 생각도 없는거같고
그렇다고 이혼도 안된대
십년 넘게 선물이란것도 하나도 못 받아봤고
식도 생략 결혼반지? 생략 신혼여행 생략
웨딩촬영은 애낳고 도저히 이렇게 사는건 아닌거 같아서 내가 혼자 알아보고 진행했는데 이런데 쓸떼없이 돈 쓰냐고.
나 애인 만들까? ㅋㅋㅋ
너무 억울해 나 이제 33살인데 ㅠ
다정하고 나랑 잘맞는 사람 어디가면 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