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17 13:13
아 진짜 현타온다...
트레이너는 많은데 진짜는 정말 없구나
거의 5년만에 큰맘먹고 운동을 하려고 집에서 제일 가까운곳에 pt를 끊었는데
정말 친절하긴했다..등록전까지는...
오늘이 5회차인데도 뭔가 계획적으로 한다기보단 즉흥적으로. 진행하는것 같았다..
그냥 기계동선따라서 이거하고 옆에거하고 맞은편거하고...뭔가 아닌것같았는데
오늘 멀티프레스인가? 그걸 하는데
미는 동작을 하는데 꼼짝도 안하는거였다
트레이너가 좀 답답해하더니 무게를 줄였는데도 요지부동...나중에 알고보니
들어올리는 동작으로 걸려있더라...
그걸 밀었으니 깜짝할리가...
내가 어이가 없어벙쪄하는데 아무렇지도 않게 다음은 다리를 하겠습니다 이러길래
그냥 자리박차고 나왔다...
세팅? 실수로 잘못해놓을수도 있지
그런데 다큰 성인이 5키로도 못밀어서 쩔쩔매면 확인을 하던가 아님 내자세를 보던가했어야하는거 아닌가?
세호님 헬스장이 여기서 55분거리만 아니면 거길가는데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