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17 13:06
안녕? 난 12년차 웨딩스냅 작가이자 영상 감독이야. (이렇게 반말하면서 시작하는거 맞지?)
내 업체를 차리고 운영한지는 만 7년 다 되어가고 현재 15분의 실장님들이 계시는 나름 그래도 규모를 갖춘 업체라고 할 수 있지.
종종 결혼을 준비하는 예비 부부의 생각을 알고 싶어서 카페나 여러 커뮤니티를 눈팅하는데 가끔 안타깝다는 생각이 드는 글들을 보곤해. 어떤 유형이 그러한지 아래 나열하면서 내 생각을 말 해볼게.
1. 꼭 비싼 돈 주고 사진과 영상을 해야 하나요? 차라리 그 돈을 신혼여행(또는 다른 것)에 투자 하는게 나을 것 같아요.
-> 결혼식이란건 내 인생 2막을 시작하는 행사이자, 내가 주인공이 되는 일생일대의 한 번 뿐인 이벤트지 보통은, 다시는 오지 않을 날을 예쁘게 기록하는데 돈을 투자하는것 자체는 나는 정말 좋다고 생각해. 어차피 내가 이렇게 한다고 해서 다 나한테 와서 계약하는거 아니잖아? 비싼 돈 주고 맡기고 찍히는덴 다 이유가 있어 내 욕심 껏 해
이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