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17 20:46
월요일날 아기가 아팠다. 환자들 예약을 취소 하려고 하는데 그 동안 기다렸던 환자들이 양보를 하지 않는다. 🫣 이리 저리 스케쥴을 바꿔 남편이 봐줄 수 있는 오후 시간으로 미뤘다. 처음엔 이 사람들이 왜이러지? 보통 잘 이해 해주는 사람들인데... 알고보니 ㅋ 3개월을 눈 빠지게 기다렸다. 내가 돌아 오기만을~~ 그걸 알아 차리는 순간 참 감사 함을 느꼈다. 거의 3개월째 쉬는데 이렇게 찾아 와주는 환자들 감사. 🙏 미국한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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