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17 23:24
나는 아침잠이 많아. 그래서 겨우 일어나서 애들 등교준비를 해. 일찍 일어나서 책도 좀 읽고 여유롭고 싶은데 그게 잘 안되네. 오늘은 일가는 시간도 늦고 더 뒹굴 거리려고해.엄마의 일상은 아이들에게 맞춰져 있어서 답답할 때가 많았어. 그나마 애들 크니까 자유로워진 것 같아. 나는 어제 동생과 대화하면서 엄마의 만행? 을 다 알아버렸어. 작년에 아펐던것도 부모님 때문이 컸거든. 돈 문제로 너무 힘들었어. 지금도 진행중이긴 하지만…동생은 이제 부모님은 없는거다라고 얘기하는데 나는 그럴 자신이 없네. 그렇게 당하고도 못 끊어내는게 참 어렵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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