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18 11:05
어제의 손님썰!
키위 한명이 들어와서는 조심스럽게 너네 아아 팔아...? 하고 물어봤다. 당요나지 ㅎㅎ 한잔줄까? 하면서 제조 시작. 어휴 다행이야 진짜 메가커피 너무 그립다. 하고 말을 하는데 순간 내가 잘못 들은 줄 알고 나도 모르게 ??? 표정으로 쳐다봤더니 서울에 십년 살았다며 여긴 아아 파는 곳도 없고 카페도 일찍 닫는다며 메가커피 그립다라고 다시 한번 말씀하시고 가심... 서울이여 대체 무슨 짓을 하신 겁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