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18 09:07
9탄
매니저가 먹다 남은 밥을 내 밥에다 올리더니 깨끗하게 먹었다고 이것도 다 먹으래;;
안먹었지. 물론 내가 먹던것도 입맛 떨어져서 안먹고 치웠어
근데 카페를 같이한다고 했잖아 그 카페에 반찬통이랑, 수저 젓가락 설거지는 거기서 했거든 ? 그 카페 알바생이 나한테..
' OO이 누나가 누나 커피에 시럽많이타서 주라던데? 이러는거야'
나열하자면 진짜 많은데 본인보다 날씬하거나 좀 꾸미고 다니면 괴롭히는 못된 성격이었어
카페 예쁜 여자알바생이 새로 왔는데 맘에안든다면서 원장님테 카페 알바생 안짜르면 그만둔다고 할 정도..
근데 거기 원장님도 샵에 나 하나 초보이고, 매니저 구하긴 힘드니까 질질 끌려다니면서 알겠다고 그 카페 알바 자르라며 남편한테 말한거 있지,,ㅋㅋ
여기까지는 그냥 그 매니저나 원장의 기본적인 성격을 조금은 풀어야 할거같아서 풀어본거야
그 매니저는 본인 시술할때 내가 보고있으면 머리카락을 싹 다 풀어 헤쳐서 가리고 시술하기도 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