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18 13:22
저는 굉장히 좋아하지만, 크리스토퍼 놀란 영화 중에서 어쩌면 가장 과소평가 받는 영화일수도 있는 영화입니다. 인섬니아도 있지만 그건 조금은 결이 다르죠. 놀란과 찰떡궁합인 장르인 스릴러에 그의 주특기인 플롯 비틀기가 유감없이 들어가서 놀란의 팬이라면 봐도 후회하지 않을 영화지만, 소재와 연출이 많이 SF틱해서 그건 주의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그래도 마이클 케인의 능글맞음과, 크리스챤 베일의 광기, 휴 잭맨의 집착과 복수는 꽤 인상깊으니 위의 배우들을 좋아한다면 보기를 권합니다. 아 팜므파탈과 같은 치명적인 섹시함을 보여준 스칼렛 요한슨도 빼놓을수는 없겠네요. 아 그리고 저 데이비드 보위의 배우로써의 마지막 작품이기도 합니다. 그의 명성에 걸맞게 니콜라 테슬라 역으로 나왔으니 팬이라면 항수에 젖어 보시는 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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