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18 13:52
지금 연구는 사람에게서 얻은 휴먼 NGS 데이터를 내가 개발한 플랫폼으로 만들고 분석하는 것과 더불어 다양한 마우스 모델에서 검증하는 식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워낙 손이 많이 가서, 나는 분석에 치중하고 그 결과를 마우스에서 검증하는 건 동료 대학원생이 리드하고 있다. 워낙 손이 좋고 꼼꼼해서 동물 실험도 잘 진행되고 있다. 실험 플랜도 잘 같이 만들었고..물론 실험할 때는 손이 많이 필요해서 나도 돕지만 리드는 학생이 한다. 데이터를 만들 때부터 같이 해서 당연 공동 일저자로 가는데, 이런경우는 또 그 공동 알저자 순서가 신경쓰인다. 나는 내가 개발한 플랫폼이 주축이 되어 교수의 코호트가 만나 연구 방향이 성립이 되고 이 친구는 헤비리프팅을 담당한건데, 일을 너무 잘 해주고 많이 하고 또 졸업반이라 이 친구가 먼저 오는게 맞나 나도 햇갈린다. 근데 나는 포닥이고 또 내가 세컨으로 오는게 뭔가 아닌거 같고.. 내 밥줄이 더 급하기도 하고. 투표를 붙여볼까..논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