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19 04:10
우리집 애들은 그냥저냥 꾸준히 조금씩 책읽는 애들인데.. 키우다보면 아이의 성향 파악되면서 새거 살 책, 중고로 살 책, 빌려볼 책 구별되지 않나?
내가 잘 모르겠으면 일단 빌려.. 그리고 결정!
우리 아들은 종이접기를 너무 좋아해서, 종이접기책은 새걸로 사~ 물고 빨고는 안하지만 책을 여기저기 잠자리에서까지 들고다니며 종이를접기때문에 새책으로사~
우리 딸은 전천당, 깜냥, 똥뽑기할멈 이런거 좋아하는데 빌려봐.. 좋아하지만 한번 읽고 안 읽기때문에..
과학실험책은 중고로 사지.. 보통 내가 정독해서 읽고 같이 실험하고 필요부분만 읽히고.. 빌려읽기엔 한번에 한권안에 있는 지식(실험)전달은 시간이 촉박하니..
가치라는거 다들 기준이 다르니..
쓰니 생각도 정답이고, 지인생각도 정답이지~^^
근데 나도 너무 헌책은 빌리지 않고, 중고로도 안사 ㅎㅎ 타관에 상호대차하거나 알람걸어놓고 기다려~ 그동안 읽을 책은 너무 많아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