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19 07:39
'토요일은 점심시간 없이 근무'
라고 진료시간 안내를 해둔 병의원들이 많다.
하지만 의료진도 사람인지라 한시쯤 되면 허기가 지는 것이 인지상정.
그래서 직원분들은 돌아가며 먹도록 해드리고, 내꺼는 일단 보관하다가 잠시 시간날때 허겁지겁 먹곤 한다.
오늘은 특히 어렵고 복잡한 환자분들이 많아 시간가는줄 몰랐는데 마치니 벌써 오후 네시반.
차가운 밥이라도 땀흘린 뒤에 식사는 참 맛있다.
다먹고 학회 발표준비해야지.
참 감사한 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