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드창

호주 어디 계세요? 선샤인코스트로 오시면 영어 이름 지어드릴게요. 저는 한국에서 오래 살았던 현지인 크리스탈인데 한국인 친구의 영어 이름을 많이 지어줬어요. 보통 성격 잘 어울리는 이름이나 한국 이름이랑 비슷하게 하는 거 좋아요. 🙂

오히려 한국이름 그대로 하는게 좋더라 자부심도 느겨지고. 미국 첨와서 영어이름 한동안 사용했는데, 어느순간 내가왜? 하는 마음이들어서 다시 한국 이름 사용하고 있어. 어렵더라도 다들 알아서 부르더라고. 내 남편도 ’승‘ 자 들어가는데 어떤사람은 시응, 새응 뭐 이렇게 부르지. 한국인들은 배려심이 많아서 그런가? 이름도 얼른 그나라 이름으로 음식이름도 굳이 영어로 풀어서 …. 안그래도 된다고 봐.

난...어릴때 다녔던 영어유치원 선생님이 지어줬는데 다커서 알고보니 할머니 세대 이름이더라고... 우리나라로 치면 춘자? 이제 그냥 쓰고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