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20 09:17
정숙한 세일즈 보는 치니들 있니?나는 요즘 야구의 헛헛한 마음을 드라마로 돌렸는데 말야...첨엔 이거 완전 재미있네? 웃다가...눈물을 쏙빼주네...ㅋㅋ방판을 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들이 재미도 있고 화도나고 눈물도 나고...공감도 되고...엄마가 되어보니 공감이 많이 되는 부분이 있더라
왜 우리엄마들은 여자를 포기하고...엄마로만 사셨을까 예쁜옷...입고싶고 누구엄마보단...이름으로 불리고 싶을텐데...내가 엄마가되어보니 조금은 이해가 되더라 예쁘고 좋은거 보면 애들 먼저 생각나는거...
그게 너무나 당연하더라구...집에서도 밖에서도 누구엄마로 불리고...애들 맡길곳 없어서 일하는데 전전긍긍 하고
아프기라도 하면...차라리 내가 아프고 싶고...
그런것들이 당연하게 되더란말이야...근데...우리 그래도 내이름 그리고 나도 여자사람이고 예쁘고 좋은거 좋아한다는거 그건 잊지말자!!!가끔은 아이들보는 눈으로 바깥풍경도 담고 아이들 밥차려주는 손으로 내입에 맛난거 주고 우리도 행복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