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20 14:44
오늘은 약속이 있어서 저녁에 잠깐 택배온것들 정리 하려구 매장으로 갔었어 조금 늦은 시간이기도 하구
대충 빨리 하구 가려고 했었는데 지나가던 어머님이 조심스레 문을 여시곤 여긴 카페 생기는 거냐고 물으시더라구
그래서 "네! 카페 생겨요!" 라고 하니
우리는 커피마시로 다니고 해서 궁금했다고
좋으시다면서 "기대할께요 힘내요" 라며 웃으시며 가셨어
그러곤 뭔가 뭉클하더라, 처음 보는 누군가에게 위로를 받는다는게 너무 힘이 되더라
그러면서 우리 브랜드도, 우리 공간도 위로가 되는
가치있는 공간이 됐으면 좋겠단 생각이 들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