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21 04:58
친구 살린 꿈 3년 전에 한국가서 15년 된 친한 친구집에서 많이 놀고 돌아와서 한 달 후에 그 친구가 꿈에 나오더라. 내 옛날 한국 아파트집배경 친구랑 얘기하는데 옷을 샀대. 내가 입고 나오라고 했는데 흰색카라에 연하늘색 원피스가 너무 잘 어울리는거야. 전혀 친구 취향이 아닌데 너무 너무 예뻤어. 그 순간 갑자기 돌아가신 친구 할머니가 나와서 극대노 소리소리 지르면서 당장 벗으라고 어디 그걸 입고 나갈 생각을 하냐고. 꿈에서 할머니 얼굴, 나이 다르고 화내시는 것도 처음 봤는데 암튼 무서워서 깼어. 전화했지 이런 꿈을 꿨다고 했더니 놀라면서 내 꿈에 나온 원피스랑 똑같은걸 샀다는거야. 소름이 쫙 끼치더라. 알고보니 썸남이 있는데 왠지 모르게 그걸 입고 나갈까 말까를 고민 많이 했대. 얘기는 자세히 안해주더라고. 나중에 더 대박인건 그 원피스 구제였대.. 원래 구제 안사는 애인데 길거리 지나가다 옷 무더기에서 파헤쳐서 예뻐서 샀다고.. 당장 갖다 버리라 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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