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21 02:45
호주 시드니에서의 개발자의 삶. 시니어 임. 짬이 있어서 개발하는게 그닥 어렵지 않음. 뭔 미팅이 이리 많아 걍 개발하면 되지 정도의 느낌이랄까? 이젠 어려운건 없어요. 그냥 땅짚고 헤엄치는 느낌. 회사는 좋은데 다닙니다. 기술적으로도 선진화 되어있어서 최신 트렌드및 베스트 프랙티스 잘되어있습니다.
하여간 짬이 있어서 일이 쉽다는 전제가 있긴 하지만, 일이 너무 널널 합니다. 회사 일 . 좀하고 남는 시간에 자기 계발도 하고 프로젝트도 하고 그러면서 재밌게 개발합니다. 연봉도 많이 받아요. 대박 많이. 23년도 자료 기준 상위 2%에 속함.
하이브리드 근무가 굳어지는 추세라 주 2일정도만 출근 나머지는 재택. 워라밸이 너무 좋은게 큰 장점. 다른사람들 말 들어보면 내가 짬이 많아서 쉬운건가 아님 엄살이 적은건가 좀 의심은 가지만 여튼 안빡세요. 시니어 위로 스태프/프린시팔 엔지니어가 있지만 핸즈온 개발자에서 멀어지고 미팅이 늘어나서 딱히 생각이 없음. 궁금한거 물어보면 답해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