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21 07:54
나는 사별하였다.
친구가 떠났어…..
중학교 동창이었거든 분위기 장난 아니다 쟤
지금 배우 김남주를 보고 드는 느낌?
아. 민희를 보면 장만옥이 생각났었다.
이름석자만 알고 그이후로는 뭐
쭉 모른채 살다가 28살에 다시 인연이되어 지금까지
하루에 한번은 전화하고 이틀에 한번은 커피마시고
가끔씩 술도 마시며 서로를 응원했어
그렇게 내 옆에서 너무 든든하게 나를 위로해주던
친구가 하늘나라로 갔어
너무 이쁘고 똑똑하고 착하고 재밌고
정말 좋은 친구였어
스친들 내친구의 명복을 빌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