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21 12:24
10월 2일(수) 회사에 출근을 했는데 대표님 부고 소식과 함께 9월 30일부로 권고사직을 통보했다 그 이전에 어떤 시그널도 없었기에 처음엔 몰래카메라를 하는 줄 알았다 하지만 꿈도 아니고, 몰카도 아니고 이건 리얼 현실이었고 듣자마자 눈물이 났고 정말 실감이 나지 않았다 권고사직서에 서명을 하고 짐을 싸라는 말에 아..이거 지금 진짜구나..? 그 날 저녁 맨정신으로 있기가 너무 힘들어서 술을 마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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