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책 보는 거 당연하게 만드는 거 하나도 안 어려워. 그냥 매일 읽어주고 나도 읽으면 저절로 그렇게 되더라. 아이가 혼자 책을 보더라더 당장 해야하는 다른일이 없다면 꼭 옆에서 책 같이 봐주고… 원하면 언제든 읽어줘. 쓰레드 보다보면 여행갈때에는 어떻게 하느냐고 물어보던데… 난 책은 무조건 싸가. (3일 이내 짧은 여행이면 15권 정도, 일주일정도면 30권, 2주 일정이면 부피 적게 차지하는 영어책이랑 섞어서 50권 정도) 가서도 집에 있을때처럼 저녁에는 매일 읽어줘. 공항에서도 (공항 라운지가 조용하면 밖으로 나와서) 게이트 근처에 자리잡고 책 읽어줘. 비행기에서는 옆사람들에게 피해가 될수도 있고 기압차로 인한 귀 불편함을 최소시켜주기 위해서 헤드폰 씌우고 영어 영상 보여주긴 하지만… 비행기 탈 때에도 들고 타는 가방에는 항상 아이책과 클레이, 아이가 끄적이며 놀것들을 항상 가지고 타. 그냥.. 매일 읽어주니까 매일 책 읽는게 당연해진거야. 비법같은건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