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랜서거나 사이드잡으로 본업 살려서 일하는 스친들 있지? 특히 디자이너나 개발자들 많을꺼야 그런데 간혹 클라이언트에게 너무 많은걸 바라는 경우를 보게되 누군가가 "이거 만드는데 얼마에요?"라고 던지듯이 물어보면 "뭘 어떻게 사용할 계획이고 컨셉은 뭐고 사이즈는 어느정도인지 얘기 해줘야지!" 라면서 내면에서(스레드에서) 화풀이를 하더라구 근데 그건 일종의 지식의 저주야 [내가 알고 있는걸 응당 그들도 알고 있어야 하지 않나]라고 착각하는거지 물론 상담받고나서 사라지거나 비싸다면서 팽당하는 경우도 많지만 이런 의뢰건들도 올바른 길로 잘 이끌어주면 좋겠어 진짜 몰라서 그렇게 밖에 물어보지 못하는 사람들도 굉장히 많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