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의 모든것을 세심히 배려하고..
뭐하나 선물 할때 조차 밤새 고민하고..
시간과 마음..나의 모든것을 소모했지만 결국
내가 텅비어버려 공허함과 비참함만이 메아리치는
허탈해지는 관계도 있다.
그 모든 정성과 마음이..
상대에게는 아무것도 아니게 생각되어지는 것도 있다.
자신을 더욱 소중히 해야함을 느꼈다.
이런경험으로 인해 남들을 이해할 수 있고 좀더 나은 사람이 되고 싶다.
사실은 슬펐다. 화가났다. 하지만 딛고 성장할거다.
이젠 내 마음을 소중히 하며 상처받은 타인에 좀 더 공감 할 수 있을것 같다.
내가 아닌 남에게 하는 모든것은 아무것도 바라지 않고 행해야 함을 자꾸 되새긴다.
비오네...
즐겁자고 한 일이 마음을 무겁게만 했다.
무소유.. 쉽지않은 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