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22 05:46
상대의 모든것을 세심히 배려하고.. 뭐하나 선물 할때 조차 밤새 고민하고.. 시간과 마음..나의 모든것을 소모했지만 결국 내가 텅비어버려 공허함과 비참함만이 메아리치는 허탈해지는 관계도 있다. 그 모든 정성과 마음이.. 상대에게는 아무것도 아니게 생각되어지는 것도 있다. 자신을 더욱 소중히 해야함을 느꼈다. 이런경험으로 인해 남들을 이해할 수 있고 좀더 나은 사람이 되고 싶다. 사실은 슬펐다. 화가났다. 하지만 딛고 성장할거다. 이젠 내 마음을 소중히 하며 상처받은 타인에 좀 더 공감 할 수 있을것 같다. 내가 아닌 남에게 하는 모든것은 아무것도 바라지 않고 행해야 함을 자꾸 되새긴다. 비오네... 즐겁자고 한 일이 마음을 무겁게만 했다. 무소유.. 쉽지않은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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