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22 06:35
전통주 중에서 제일 소외받는 주종을 고르라면 약주라고 생각해. 시중에 나오는 비중만 보더라도... 그런데 여러사람들에게 시음을 하게하면 맑은 술인 약주가 인기가 엄청많아. 특히 여성분들이 좋아하시지 왜 그렇게 되었을까? 가장 큰 문제는 역시 가격이지 막걸리는 세금혜택을 강화 해주면서 나름대로 가성비를 갖출 수 있게 되었어. 그래서 같은 양조장에서 나오는 탁주 약주 제품을 비교해보면 배로 비싼 경우가 허다하지. 그럼 소주류는?? 타깃층이 완전 달라서 비싸도 소주마시던 사람들은 사서 마시거든. 소주는 타 위스키류와 경쟁하는거지. 약주는 바로 앞에있는 탁주에도 치이고 사케, 와인과도 경쟁해야해. 도저히 가격 경쟁력에서 이길 수가 없어 우리나라 술의 허리를 담당하는 약주가 이런 고통을 겪는게 정말 슬픈 것 같아. 그게 이번 시음회를 진행하는데 약주를 많이 준비한 이유기도 해. 다들 약주의 매력을 느끼고 갔으면 정말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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