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22 13:03
십년지기언니가 있어... 근데 엊그제? 차단당했네... 이유를 몰라서 답답한지금이야. 저번주화욜날 오랫만에 시내에서 술을 한잔했어. 근데 원래는 그게 계획이 아니였거든. 십년지기언니랑 삼총사처럼 붙어다니던 동생이 사정상 지방에 내려가 살게 되면서 연락이 소원해졌고 그러다 삼년만에 만나기로 한 날이였어 그 전날 약속을 잡고 둘이 먼저 만나기로 하고( 난 사정상 너무 바쁜날이라 시간을 뺄 수도 없고 다음날도 새벽부터 일이 있어서 두세시간 얼굴보고 후다닥 수다떨고 들어오기로 한거지) 약속날 난 늦게 만나기로 했슴에도 불구하고 두시부터 카톡으로 어디냐 만났냐 모하냐 등등 계속 카톡으로 연락을 했어 그때까지 아무말 없다가 여섯시반이 되어서 한다는 말이 아는오빠들이 밥사준다는데 나올래?? 잉??? 내가 약속의 주멤버 아닌가? 왜 미리 말을 안해줬지? 서운해서 갈까말까 하다가 그래도 삼년만에 얼굴보는 동생이 너무 보고 싶어서 나갔어... 다음은 댓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