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22 13:52
오늘 미루고 미루던 쓰레드를 시작하게 된건..
일기를 따로 쓰진 않지만 가끔 기록하고 싶은 무언가가 생기는 날들이 있는데 그날이 오늘인거 같아서 ㅎ
나는 대치동에서 중학교 고등학교를 나오고
의대에 진학한 소위 말하는 대치동키즈 인데…
내 삶에 어쩌다보니 곡절이 좀 있어서..
사실 우리 아이들 와이프가 임신했을땐 대치동에서 학원 보내고 이런 삶 전혀 생각도 안하고 있었는데 ㅎㅎ
어찌저찌하다 오늘 또 민민이들 대치동 영어유치원에 원서를 넣게 되었네 ㅎㅎㅎㅎ
(수강신청도 치열하게 해본적 없었는데 시간 맞춰놓고 원서 넣는거 스릴있더라..?)
복잡 미묘한 감정…
잘하는 짓 이겠지..?
건강하게만 자라다오는 이미 또 흘러가버린 옛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