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22 19:48
아이는 기다려주면 본인만의 속도로 자라나는 거라는 말을 믿는다. 누구 아이는 벌써 통잠을 단다더라, 누구 아이는 수유텀이 얼마라더라, 몇 미리를 먹는다더라 하는 말들에 휘둘려서 우리아이는 괜찮은 건지 미리 걱정하지 말자.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란 말을 육아하면서 더 뼈저리게 느낀다.
우리 이정이는 아직 통잠이 어렵고,
가끔 자지러지게 울어서 걱정이 되지만..
2개월 접종 후에 갑자기 분태기도 왔고,
젖병이 문제인지 젖꼭지가 문제인지 아직 원인을 못 찾았지만;;
내가 이름을 부르면 방끗 웃고,
내가 좀 지쳐서 널부러져있을 땐 오히려 위로의 눈빛을 보내주는 것 같은 우리 이이정이 덕분에 오늘도 힘을 내본다!!
용띠친구들 용띠맘 육아소통 스친 스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