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23 12:42
울 집사님이 찬양리더하시는 날은 좋은 날~~ 세컨 자존감 충전 어마어마하게 되는 날ㅎㅎㅎㅎ
건반 이제 내려놓을까 싶은 생각이 들었는데 부흥회 둘째날 거의 1년 여만에 풀세션 메인건반을 치면서 또 심장이 끓어오르는 걸 느껴버림.(중고등부는 건반 한 대만 씀) 하나님 관두라고 사인 주시는 거 아니었어요? 나 왜 심장이 두근댑니까. 예? 작년부터 올해까지 부목사님에 대한 불편한 마음이 생긴 게 이제 너의 건반은 녹슬었잖아, 다음세대를 준비해줄게 하시는 거 아니었어요?
하나님 저 어쩌죠?ㅋㅋㅋ 손가락 굳는 건 달마다 더해가는데 건반은 계속 하고 싶어지네요. 근데 싱어도 하고 싶고 부목사님은 싱어로 아예 빠졌으면 하시고 저 어떡해요?ㅋㅋㅋㅋㅋㅋㅋ 내년에 어떡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