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23 05:33
최근에 큰 사건? 일이 있었어. 나에겐 아주아주 소중한..내 목숨과도 같은것을 잃을뻔했어.그 시기. 동생과 통화 말미에 울면서 “ 만약 이 일이 잘 해결되면 나 교회간다.” 라는 말을 했어. 절실한 크리스찬인 우리 동생은 평소 나에게 왜 교회가지 않느냐고 말한적이 단 한번도 없었고 난 예수님에 대한 믿음이 없었기때문에(믿음이생기지않아서) 갈 수가 없었어. 물론 잠깐 다니긴했어.. 그러다 말았지만. 동생이 “걱정하지마 어머니아버님께 말씀드렸더니 같이 기도해주셨어 잘 될거야”라고.. (시부모님 목사님교회운영) 저 날 오후에 정말 기적처럼 일이 해결이 되었는데 황당하고 어이없고 기쁘고 그냥 눈물만 나더라 그리고 다짐했지. 교회를 가야겠다고! 아무생각없이 뱉은 말이었지만 지켜야할 것 같았어.(안그러면 벌 받을것 같아서 무서웠😅) 동생네 시부모님 교회에 헌금을 하고 우리집 근처 교회에가서 수요예배를 드리기로했어. 교회에 점점 다다를수록 눈물이 나는거야. 교회 문을 열고 들어가는 순간